방탄소년단 RM이 토익 성적을 공개했다. RM은 19일 진행한 브이 라이브(V LIVE)에서 지난해 "재미로 공부한다"고 밝힌 토익 시험 결과를 묻는 팬들에게 "915점을 맞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리스닝은 거의 다 맞았는데, 리딩에서 참패했다"고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RM은 "지난해 여름 시험을 봤다"며 "리스닝은 거의 다 맞았는데, 리딩이 제가 약한 거 같다"고 자평했다. 이어 "사람들이 제가 영어 입력하면 '슝'하고 나오는 줄 아는데, 그건 절대 아니다"며 "영어 기사를 읽으면 머리가 하얗게 되서 번역기로 넘겨버린다. 그러다 보니 리딩이 약했다"고 시험 결과를 분석했다. 그러면서 "공부 잘하는 애들은 '토익은 쉽잖아' 라고 하는데, 속상했다"며 "그래도 9자 나왔으니까 그걸로 됐다는 마인드"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