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제주도 여행시리즈 세번째 이야기로 돌아왔습니다!!ㅋㅋㅋ
(2박3일여행 엄청 우려먹는중..>.<)
장소별로 포스팅을 하다보니 짧은 여행이지만 여러글로 나눠 올리게 되네요~!
이번에는 제주도 약천사를 다녀온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제주도 약천사
제주도 약천사는 동양 최대규모의 법당이라고 하는데요~ 입구에서부터 왜 유명한 제주도 관광지에 포함되는지 알수있습니다.
약천사 입구에는 정말 많은 야자수들이 있어요~ 여기가 해외인지 국내인지.. 내가 법당구경을 온거인지 잘 모를정도로 어마어마합니다.
입구에서부터 예쁨이 딱 느껴지시나요??? 날씨가 맑았으면 사진이 더 이뻣을것 같은 느낌!!
진짜 저기 입구에서만 사진을 10분넘게 찍었어요~ 가보시면 제 말 공감하실거에요~
입구사진찍고... 거기서서 전신사진찍고 또 찍고.. ㅋㅋㅋ
불교신자는 아니지만 제주도 여행코스, 여행가볼만한 곳, 제주여행지 뭐 이렇게 검색을하니 약천사가 있더라구요
저희가 생각했던 코스에도 딱이고 숙소에서도 멀지 않아서 좀 더 멀리있는 곳 구경하고 숙소로 오는 길에 들렀습니다
이미 입구에서부터 최대규모 법당답게 미니폭포도 있어요~ ㅎㅎ 비가왔던날이라 물이 엄청 콸콸흐르더라는
여기저기서 사진 많이 찍고 싶었는데 자꾸 비가 오락가락해서 호다닥 찍고 절 구경을 시작했죠~!!
입구를 거쳐 들어가면 큰법당이 보여요~ 큰법당까지는 계단을 올라가야합니다.
진짜 계속 우와 이쁘다를 연발하며 구경했던 기억이.. ㅎㅎㅎㅎ
큰 법당을 끼고 좌,우로 한바퀴 쭉 돌면 더 감탄연발!!!
큰법당 뒤쪽에서 아래를 보는것도 너무 경치가 좋더라구요~!! 저희는 여름에 갔지만 가을날 낙엽이 있고 단풍이 절경일때 가면 너무 좋을거 같아요!
제주 약천사는 여행다녀오자마자 엄마한테 추천 고고!! 를 외쳤습니다~
저희 어머니는 절 구경하는것을 굉장히 좋아하시거든요~ㅎㅎㅎ
큰 법당 뒤쪽으로 쭉 돌면서 구경하다보면 다양한 전각들이 있는데요~
그와중에서도 짱 신기했던 굴법당!!
안에는 안들어가봤지만 뭔가 굴안에 법당이 있다니 신기했어요~ 그래서 기념으로 찰칵!!
굴법당을 구경하고 내려오는길에 다시 사진 박제!!! ㅋㅋㅋ 약천사에서만 사진을 엄청 찍었습니다
그리고 제주 약천사는 귤나무인지 천혜향 나무인지 사찰 전체에 엄청많이 있어요~
약간 따먹어도 되나 싶을정도로 많이 있더라는ㅋㅋㅋㅋ
스님분들도 안보여서 약간 우리만 있나 싶은 그런 조용한 제주 약천사 입니다.
떨어진 과일은 까치가 수시로 먹으러 오더라구요~
흐린날이라 전각사진을 다 찍진 못했지만 눈에 많이 담고 왔습니다.
진짜 예쁘단 말 밖에 안나와요^^
사실 법당안에도 구경하고 싶었지만 약간의 귀차니즘ㅋㅋㅋㅋㅋㅋ
정말 하늘이 맑은날 단풍색이 찐할때 오면 예쁜사진 많이 찍을수 있을거 같은 제주 약천사입니다.
(먹구름 너무해ㅠㅠ)
사찰 구경을 마치고 나오는길에 또 입구사진ㅋㅋㅋㅋ
진짜 이정도면 비행기 활주로 미니사이즈 아니냐며.. 혼자서 방탄소년단 Young Forever 뮤비생각나고... 그랬습니다.
이렇게 약천사 구경을 마치고 숙소로 돌아오는길에 폭우가 쏟아지더라구요~
역시나 날씨는 눈치가 없었습니다... 아니 약천사 구경하는동안에는 거의 안오다시피 했으니 눈치가 있는건가..
숙소로 돌아와서 이제 저녁을 먹어야했기에 숙소 근처 올레시장이 있다고해서 맛있는걸 사와서 먹자고 결론을 냈죠
제주도엔 맛있는게 너무 많으니까!!!! 최대한 많이 먹어보고싶었어요~
그래서 거친 비바람을 뚫고 올레시장을 가서 고등어회, 전복회, 딱새우, 게살고로케 등등 엄청 많이 샀어요
먹을거 사고 돌아다니느라 시장사진은 없....ㅎㅎ 네 없어요..
비는 왔어도 올레시장엔 천장? 이 있어서 구경하는덴 무리가 없었습니다. 다만.. 숙소로 오는길에 거의뭐 입수한거마냥 됐다죠...ㅠ^ㅠ
이거시 바로 제주올레시장에서 사온 제 일용한 양식이었어요ㅋㅋㅋㅋㅋㅋㅋ
늦은시간에 갔던거라 올레시장 가게들이 문을 닫은데가 많더라구요~ 그래서 마감하는 가게가서 싸게 사기도했죠!!!
진짜 고등어회랑 딱새우는 제주도 여행 가기전부터 꼭 먹겠다고 다짐한 것들이에요~
같이간 친구가 날것을 못머거요ㅠㅠ 그래서 안익힌 해산물들은 다 제것입니다.
그래요.. 저 많은걸 저혼자 다먹었어요!!!
아 흑돼지 꼬치구이랑 게살고로케는 친구꺼!!! 전 맛만봤어요~
진짜 시간도 늦고 비도 많이 맞았고 지쳐 있던 저에게 해산물과 회는 진짜 최고였어요!!!^^
숨도안쉬고 폭풍흡인한건 안비밀 ^.<
제주도 여행의 마지막 밤이라고 정말 원없이 먹었던거 같아요~ 날거 잘먹는 친구였으면 전 갈치회도 샀을꺼에요~
아쉬워 아쉬워ㅠㅠㅠ
그렇게 폭풍 먹부림을 한 저는 씻자마자 바로 기절했더랬죠ㅋㅋㅋ
이렇게 제주 약천사와 올레시장 여행은 끝이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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